1998년, 당시 중학생이던 소년은 드래곤라자를 통해 처음으로 판타지 소설을 만났습니다. PC통신에서 인기가 그렇게 많았다던 드래곤라자를 시작으로 한국에 판타지 소설이 주류로 발전하게 되었죠. 그렇게 많은 판타지 소설을 읽은 건 아니지만 드래곤라자 만큼 쉽고, 간결하고, 흡입력 있게 다가온 판타지 소설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.
10년이 지난 2008년 겨울, 이영도는 드래곤라자 10주년 기념 양장 세트를 출시했습니다. 그림자자국이 포함된 한정판 소식을 뒤늦게 접해버린 탓에 옛 향수를 다시 살릴 기회를 놓친듯 했지만, 다행히 최근 양장본 세트가 재출간 되었기에 뒤늦게나마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.
10년만에 다시 읽어본 드래곤라자는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더군요. 아무래도 작가의 처녀작이다보니 필력에 풋풋함도 느껴집니다. 그래도 드래곤라자라는 자체만으로도 이 10주년 양장본은 그 가치가 빛나지 않을까요? =)
:: 집에 단 한권밖에 남지 않은 드래곤라자 1권 ::
:: 10년만에 양장본으로 다시 만났다. ::
:: 각 권마다 8명의 캐릭터가 그려져있다 ::
:: 총 12권에서 8권으로 압축 ::
:: 10주년 기념작으로 출시된 그리자 자국. 전작의 세계관을 담고 있다. ::
:: 멋들어지게 변한 양장 커버. ::
:: 제목 카피라이트도 세련되어 졌고. ::
:: 단지 텍스트 뿐이던 프롤로그도 두루마리로 디자인을 입다. ::
:: 1권 시작 부분. ::
::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? 10년 전의 추억속에 잠겨본다. :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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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2/10 16:12
저는 읽어보질 못했네요.
한창 피씨통신 출신의 히트 소설로 많이 소개되고 그랬었는데 왜 안읽었는지 ㅎ;
2009/02/11 12:02
한창 붐을 일으킬 때 읽지 않으면 때를 놓치는 것 같아요. 전 학교에서 친구들과 돌려 본 덕에... =)
2009/02/10 16:26
저도 사고는 싶었지만.... 자금 및 공간의 핑계를 대며 그림자 자국만 샀는데 부럽네요^^;
신작이 빨리 나왔으면 좋을텐데 언제쯤일지~
2009/02/11 12:02
피를 마시는 새가 끝난 지 얼마 안됐으니까, 신작은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. =)
2009/02/10 19:57
정말 우리나라 판타지의 한획을 그은 작품이죠. ㅇ.ㅇ
2009/02/11 12:01
맞습니다.
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영도보다 윤현승 작가를 더 좋아해요. =)